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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자의 고민과 서비스에 관한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 넋두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적는 헬로우마이팀 개발일지.
ver1.0의 배포 일은 3월 1일이었는데 개발 일정이 밀려 배포일이 미뤄졌다.
프런트엔드 기존 멤버로 들어오셨던 분이 통보와 함께 탈주를 하시는 바람에
그분이 하셨던 내용을 다른 프런트엔드 분이 다시 해야 했다.
프런트 개발 일정이 많이 밀려 프론트 엔드 2분을 뽑았고, 현재 프론트 3명과 백엔드 1명이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선 글을 보면 백엔드 2명이었는데 왜 1명이라고 적었냐고 궁금해하는 분도 있을 것 같다.
다른 백엔드 개발자도 회원가입 기능을 개발하고 나서 회사의 업무가 바빠져 잘 참석을 못하고 있다.
양해를 구하셨고 회사의 업무가 우선적인 것도 잘 알기에 배려차원에서 현재는 혼자서 API개발을 하고 있다.

다행히 기존의 멤버와 새로오신 프런트엔드 개발자 분들이 잘해주고 계셔서 힘이 난다.
여기까지가 요즘의 근황이고 다음은 해야 할 것들과 고민들이다.


해야할 것들

Validation Check
백엔드 엔드포인트 노출 시 데이터 조작이 일어날 수 있는 경우들이 있다.
프런트단에서도 validation check를 하겠지만 백엔드에서도 validation check를 만들어야겠다.
현재는 일단 API들만 만들고 있다. 다 만들고 나서 개발할 예정이다.
 
Spring Security
접근권한에 대한 처리도 해야 한다. 
이것도 시간이 없어서 못하고 있다. 다른 멤버가 해주면 좋을 것 같다.
 
Admin page
시간이 된다면 어드민 프런트단은 타임리프를 써서 MVC 패턴으로 만들어보려 한다. 
어드민에는 우선적으로 게시글 신고, 댓글 신고, 팝업 기능 정도 개발할 예정이다.
 
 

Good Bye 디자이너 

우리 팀의 전반적인 웹 디자인을 해준 멤버가 개인 사정으로 인해 졸업을 하게 되었다.
현재까지 나온 웹 디자인을 토대로 개발을 진행하고, 기획/디자인적으로 부족한 부분은 
나와 소통을 하며 프런트엔드 개발자가 개발하고 있다. 
디자이너도 구해야 할 것 같다.
누군가 나의 블로그를 보고 피그마를 활용한 웹 디자인에 관심이 있다면 연락 주기 바란다.
 
 

고민

AWS의 개발 API 서버 링크가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다.
나의 포트폴리오 용으로 첨부한 것과 혹은 테스트용으로
그러다 보니 사용량이 1000%를 넘겼고. AWS의 금액이 좀 나왔다.
매달 1만 원 이상씩 나가고 있는데 운영 서버까지 구축을 해야 할까...? 고민이 된다..ㅠㅠ
1년만 운영하고 말건 아니니까... 진짜 사용하는 팀이 3개 이상이라면 운영 서버를 구축해 봐야겠다...
올해 12월부터 프리티어가 끝나고 돈이 청구될 텐데 일 년에 20만 원 이상.. 투자를 해야 하나..
현재 마음이 약간 꺾이고 있는데(취업활동으로 인해)
다시 월급이 들어오면 이 마음이 사라지지 않을까 싶다.

리더가 되고.

의도했던 의도치 않던 나는 감투 쓰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내가 속해 있는 집단에서는 모두가 평등하고, 균등하게 해택을 보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크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선
누군가의 희생이 필요하고, 납득을 시켜야 한다. 그리고 이해를 위한 그만큼의 소통도 필요하다.

 
현재 팀원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하며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휴먼터치를 하고 있다.
물론 쉽지 않은 상황들도 있지만, 서로의 핏을 확인하며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때론 개발 커뮤니티에서 프로젝트 망했다는 말들을 보고 우리 팀은 상황이 좋구나? 라며 위안을 하곤 한다.
ver1.0까지 1달가량의 시간이 남았다. 
그때까지 모두 마음을 잘 잡으면서 달려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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