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 02] 첫 회사에서의 3개월차 인턴생활과 앞으로의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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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록
인턴생활 회사에 취직한 지 3개월이 지났다. 운 좋게 취직한 회사에 발을 들이고 개발자로서의 삶이 시작됐다. 나의 주 업무는 파이썬으로 정제 스크립트를 만드는 일이었다. 자바/스프링밖에 본 적이 없는 나는 3주가량 개인공부 시간을 주고 바로 프로젝트에 투입됐다. 회사 내에서 거대한 사업이 시작되어 사수님은 워낙 바빴고 혼자 해나가야 했다 혼자 회사 코드를 보고 공부한다고 해도, 업무용 코드와, 라이브러리 찾고 사용법을 익히는 것은 꽤나 힘들었다. 심지어 일이 어떤 과정으로 진행되는지, 결과물에 대한 시행착오를 겪으며 경험이 쌓여야 하는데 이런 상태로 매일 결과를 내야 하니 스트레스가 최대치였다. 나는 내가 어떻게 일을 해야하고, 이 일의 목표가 무엇인지 모른체로 할 때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고 스트레스를..